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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1학년 1학기

  올해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학점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학교는 1학년은 학부제이고 2학년부터 과가 나뉘기 때문에 제가 가고 싶은 과를 가기 위해선 학점 경쟁에서 높은 학점을 받아 두어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입학시 장학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장학금에 대한 욕심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하고 7월 2일 성적공시가 있었는데 다행히 모든 과목에 A+가 나왔습니다.  만약 '교양에다가 1학년이니 점수가 잘나온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할 말이 없군요. 하지만 제 인생 철학상 교양과목에서 노력하여 성적이 잘 나오는 사람은 전공과목을 듣더라도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대학의 평가는 상대평가제이기 때문에 쉽다면 모두에게 쉬운 것입니다. 물론 절대 자만해선 안될 것입니다.
 
  이것은 요즘 '내신 반영'때문에 불만이 많은 수험생들에게도 해줄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내신 반영 비율이 어떻게 조정되더라도, 목표한 대학에 붙을 수 있을 만큼 노력한 사람은 붙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이 법칙이 옳지 않다고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나 내년에 입학 할 학교 후배가  보거나, 꼭 같은 학교 후배가 아니더라도 학점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이 봐 주었으면 좋겠다 싶어 이 글을 씁니다. 물론 제가 2학기 때 공부를 하는 데에도 가끔 이 글을 보면서 다짐을 한다고 할까나- 그런 것을 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수강신청입니다. 수강신청때 어떤 과목, 어떤 교수의 과목을 듣느냐에 따라 성적이 많이 좌우됩니다. 물론 어떤 과목, 교수의 수업을 듣든 열심히만 하면 성적이 잘 나오는건 문제가 없지만 똑같은 성적을 얻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노력의 양은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고 되도록 많은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각 과목에 대해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평이 극으로 갈리는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추천/비추천 한 선배님들과 자신과의 스타일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강신청을 하고 난 후에는 첫 수업부터 수업계획서를 보고 교재를 구입해 맨 앞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에서의 평가는 교수 재량이 많이 개입됩니다. 비록 수업계획서에 중간고사 30% 기말고사 30% 과제 20% 출석 10% 수업태도 10% 라고 명시가 되어 있더라도 저 조합으로 만들어진 점수에 상관없이 높은 학점을 받거나, 낮은 학점을 받을 가능성이 아주 큰 것이 사실입니다. 앞자리에 앉게 되면 여러가지로 유리합니다. 일단 적어도 교수에게 '열심히 강의를 들으려는 학생'이라는 인상을 주고 보다 많은 질문/답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절대 지각이나 결석을 하면 안됩니다. 이건 정말 쓸데없이 점수를 날리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질문이 있다면 쉬는 시간 혹은 강의가 끝난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의 도중에 하는 것은 수업의 맥을 끊을 가능성이 있을 뿐더러 질문이 길어지면 정해진 진도를 모두 나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강의를 마치는 시간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강의가 끝난 후 질문을 할 때 중요한 점은 다른 학생들의 질문도 모두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맨 앞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가방을 챙기고 교재를 정리하면서 부담없이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학생들의 질문은 '자신이 빠뜨렸던 것',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해 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과제를 할 때는 제출 시간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제출 시간이 한참 남았음에도 과제가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모든 창작물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읽고 고치고, 또 읽고 고쳐야 합니다. 특히 모니터에서 수정하는 것 보다 종이로 프린트하여 과제를 보면 더욱 더 틀린 부분을 찾기 쉽습니다. 대학에서 가장 곤란한 것이 조별 과제입니다. 조별 과제는 모든 조원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그렇게 된다면 정말 이상적이겠지만, 말 그대로 이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별 활동에서 자신보다 학번이 높은 사람이 있거나 조장을 하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자신이 조장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조별 과제를 모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참여를 하고자 하는 학우가 있다면 같이 해야겠지만 대학에서 주는 조별 과제는 대부분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분량과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여러 사람이 나눠서 하는 것 보다 혼자 하는 것이 시간이 더 적게 걸립니다.

  성적을 가장 많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입니다. 이건 그냥 공부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예전 시험 문제를 구해다가 풀어 보는 것이지만 구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공부라고 해서 중,고등학교 공부와 다를 게 하나도 없습니다. 외울 건 무식하게 외우고 이해해야 할 건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하기가 힘들다면 이것도 역시 외우면 됩니다. 공부를 할 때 밤샘은 절대 금물입니다. 밤샘 공부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안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험일 전에 밤샘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미리 공부를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6과목 시험을 본다면 일주일 전부터 준비하시면 됩니다. 너무 일찍 준비하면 질려버려서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준비하기도 쉽고 시험 문제가 쉬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중간고사 때 시험을 망쳐 아예 포기하는 학우들이 있기 때문에 기말고사는 공부만 조금 해둔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대학에선 공부 외에도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고 경험해야만 합니다. 물론 학점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겠지만 학점에 끌려다녀 다른 활동들을 못한다면 그 학점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기업에서 학점이 너무 높은 학생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거짓입니다. 하지만 학점은 높은데 다른 활동들을 많이 하지 않았다면 '절대' 합격할 수 없습니다. 적정 학점을 유지하면서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는 대학 생활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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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r★ 2007/07/05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저도 1학년 때는 조금만 공부해도 4점대 학점이 나왔었는데 전공 진입, 즉 2학년부터는 1학년 때만큼 공부했더니만 평점이 1점이 넘게 떨어지더군요. 심지어 공부를 안한 것이 아님에도 2점대 학점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 _- 앞으로 더 열심히 하셔서 졸업평점 4점대 및 조기졸업에 도전해보세요 ㅎ

  2. 렉곰 2007/07/07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별과제에 대한 내용은 동의할 수가 없군요 ^^; 혼자서 다 해치운다라... 학과마다 다르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그럴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연극, 토론등을 시키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같이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혼자 하는 것 보다는 여럿이 같이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

    • Xeph 2007/07/12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같이 해야만 하는 과제들이 있습니다. 그런건 당연히 같이 해야겠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과제들은 혼자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3. ddr 2008/07/13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좋은 학점을 받기위한 이 글이 현실인것이 사실이지만,,,웬지 대학을 졸업한 사람으로서 짠하네요...T T



  개편된 Allblog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세세한 레이아웃이 예전보다 보기 좋지 않게 구성된 점도 있지만 '블로그 메타'가 아니라 '블로그 포털'로 바뀌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이 보입니다. 새로 바뀐 올블로그가 '좀 더 많은 글'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글 혹은 화제의 주제'만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을 지적한 것인데, 저는 이것이 당연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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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1년 전에 올블로그에 새로 올라오는 글을 IRC에서 알려주는 스크립트를 테스트 해본 적이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분에 평균 3개 이상의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것도 새벽인데 말이지요. 저것이 1년 전의 올블로그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은 1년 전보다 약 5배 정도 등록된 RSS가 늘어나 있습니다. ( 작년 8월 17,102개 올해 6월 30일 81,083개 )

  이 시점에서 Allblog가 새로 올라오는 글을 보여주는데 집중한다면 '무조건 망하게 됩니다.'  동시에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을 사용자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도 없을 뿐더러, 새 글에 집중하게 되면 '중요한 글, 좋은 글, 화제의 주제'등을 보여주는데 실패하게 됩니다. 이건 필연적이지요.

  올블로그는 올바른 길을 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맞춤글'이라는 것을 제공하여 수많은 글 중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글들을 뽑아서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은 '맞춤글'에서 자신이 원하는 글들을 읽고 좋은 글이면 추천을 하여 올블로그 메인으로 보내게 될 것입니다. 이는 Digg의 시스템과 똑같습니다. 사용자가 많은 블로그메타 사이트의 종착점입니다.

  '맞춤글'을 제대로 사용하고 계시지 않다면 http://my.allblog.net/FavoriteTag.html에서 관심태그를 설정하신 후 올블로그에서 효율적으로 글들을 보시는게 어떨까요? 또한 Allblet을 통해 글과 글들을 연결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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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편 올블로그의 실패를 조심스럽게 전망하며...

    FROM 칫솔_CHoisITSOLace_ 2007/06/30 13:07  삭제

    내가 글의 소재로 삼지 않는 것 중에 하나는 정치고, 다른 하나는 블로고스피어에 관한 것이다. 정치는 탄핵 이후 관심이 없어졌고, 블로고스피어에 대해서는 무엇하나 딱히 꼬집어 말할 게 없어서다. 가끔 블로거 뉴스처럼 메타도 아니고 미디어도 아닌 애매한 입장에 대해 두어번 끄적거린적은 있지만, 그 외에는 이렇다 할 글은 쓰지 않았다. 쓸 필요가 없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올블로그를 화두로 올려볼까 한다. 사실 어제 올블로그의 개편을 보면서 참으..

  2. 새로운 올블로그, 어디에 눈을 둬야할지

    FROM pei'space 2007/06/30 19:59  삭제

    한달전, 검색기능이 개편하면서 3.0이라는 버전이 붙어서, '메인은 언제 개편하지?'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개편되었다. 디자인은 지난번 개편한 검색 페이지의 레이아웃과 비슷하기 때문에, 특히 새로울 점은 없다. 확실히 많은 생각을 하고, 개선되어진 점이 많이 보인다. 일단 메인에서 목록을 불러올 때, 엄청난 불편과 불안정을 일으켰던 Ajax를 버린 점은 박수칠만 하다. 또한 글목록에서 '이미지있는 글만 보기, 짧은글 숨김, 관심블로그만 보기, 추천..

  3. 올블로그 개편, 핵심은 '좋은글 발견왕'

    FROM Xeph's Blog 2007/06/30 20:12  삭제

    6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쯤 올블로그의 개편이 있었습니다. 기존 사이트 레이아웃이 약간 변경된 것 외에 새로 추가된 것은 '블로그 다독왕' 과 '좋은글 발견왕' 메뉴입니다. '블로그 다독왕'은 올블로그를 통해 블로그 글을 많이 읽은 사람을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해 메인화면에 표시해 주는 것이고 '좋은글 발견왕'은 추천을 많이 한 사람을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한 것입니다. 개편의 핵심은 이 둘 중에서도 '좋은글 발견왕'에 있는 것이 아닐까..

  4. Allblog는 블로거포털로만 발전해선 안 됩니다

    FROM 36.5℃ BloG.. 2007/07/01 03:07  삭제

    몇일 전에 읽은 글입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사법고시보다 어려워?(디자인로그) 이 글에서 제기한 문제점 중 하나인, "묻히는 글이 너무 많은 것"이라는 건 다음 블로거뉴스에서도 나타나지만 미디어몹 오픈블로그에서도 계속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다음 블로거 뉴스 레이아웃이 인기글과 베스트 글에만 너무 치중되었기 때문입니다. 스크린샷을 봐주세요. 다음 블로거 메인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새로운 글이 전혀 노출되지 않습니다...

  5. 올블로그(allblog.net)에 대한 단상

    FROM reThink 2007/07/01 22:12  삭제

    #1. 올블의 ui가 또 한번 바뀌었다. 이번엔 UI를 집중화 방식으로 바꾸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슈를 유도 하려는 모습이다. #2. 블로그메타사이트의 주 목적은 여러 다양한 글을 보여주려는 목적이다 블로그의 특성은 개인사용자가 자기의 관심사 및 일상로그를 남기려는 목적이 있는데, 이 중에서 여러 목적의 다양한 글을 베스트로 선정하기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은 운영자에 의한 베스트글 선정 방식이다 이글루나 미디오몹에서 선정하고 있는 거처럼 각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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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망롤랑 2007/06/30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관점에서 고찰..
    그런거였군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2. 크리티컬 2007/06/30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Xeph님의 말에 적극 동감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메타로써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가 봅니다.
    전체글을 보니깐 3분정도 마다 한페이지가 새로운 글들로 가득차더군요.. :)

    • Xeph 2007/06/30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새로운 글을 보여주는건 좋지 않을 뿐더러 '불가능'합니다.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지요. ^^

  3. 레몬가게 2007/06/30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요글 추천누른거 어떻게 아시고 트랙백을 그새 걸으셨어요.
    글쎄요.. 포털화가 되더라도 지극히 개인을 위한, 이를테면 맞춤글에 중점을 둔 포털화가 되어야겠죠. 화제의 글이나 추천글이 메인에 뜨는것만으로 포털화라고 말하는건 좀 무리가 있는것같고 어느 정도의 벨런스가 필요한것 같아요.
    애시당초 올블로그는 메타사이트 아닙니까. 글들을 모아모아 사용자의 입맛대로 보여주는것에 그 본질이 있다고 하겠는데 오히려 그런면에선 더 개인화 된점이 많지않나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를테면 예전엔 현재 '블로고 스피어는 지금'이란 탭과 '이슈'탭이 메인에 같이 노출되어 오히려 더 인기글 위주였고 제가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아니어서인지는 몰라도 메인페이지에서 관심글은 첫페이지만 뜨고 페이지 번호를 눌러도 호출이 되지않아 메인페이지가 아닌 글목록페이지에 가야만 1페이지 이상 검색이 가능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메인페이지에서 맞춤글 비중을 훨씬 늘려서 사용가능하게 되었죠. 어제부터 저는 메인페이지만 사용해서 모든 글들을 뽑아보고있는데 메인에서 전부 해결되니 더 편하더군요.

    인기글노출에 치중하는게 당연한 행보라는것엔 조금 반대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건 단순히 모든 '새로운 글들'이 아닌 맞춤글과 한번에 훑어보기 좋은 새로운글 리스트가 아닌가 생각해보고 있거든요. 인기글들이야 어차피 어디선가 만나게 될텐데 그러다보면 오히려 올블을 굳이 사용할 필요성이 사라지게 될테니까요. :)

    암튼. 맞춤글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받아들이고 추천해봤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4. Laputian 2007/06/30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올블이 몇 안 되는 사람으로 돌아가게 될 가능성도 동시에 커질 수 있다고 봐야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일단 눈에 띄는 글 몇개 클릭하고 올블에서 나갈 가능성이 높지요. 그 "눈에 띄는 글"을 만들고, 또 잘 띄지 않는 신규글 추천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금 다른 사람과 대화하느라 댓글이 좀 횡설수설한데, 이해 해주시길 바래요.

    여하간 그런 요소가 올블이 "IT블로그 메타사이트"가 되어가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블이 가야할 길은 새로 올라오는 글들을 얼마나 보기 편하게 분류해주느냐 라고 생각해요.

    • Xeph 2007/06/30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가장 좋은 방법은 Laputian님이 말하듯 새 글을 가장 보기좋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해보지 않았으면서 왜 불가능하다고 말하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건 위 글에서 말하듯 가능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5. 바로 2007/06/30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서 Laputian님이 제기한 문제는...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독왕과 추천왕이 투표한 글은 조금 더 높은 가치를 가지도록 설정하는 방법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너무 it 블로그 매타 싸이트라고 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근하게 중국관련 글을 올리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답니다^^:: 이제 자신의 취향대로 태그를 등록하셔서 자신 취향의 태그탭으로 글을 보는 것이 어떨까요? ^^ 그러라고 태그탭을 만든거 같습니다. 저도 메인에서 전체 블로거들의 일반적인 의견을 보고, 제 취미쪽은 따로 태그탭을 등록해서 보고 있답니다^^

  6. Silvester 2007/06/30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성을 존중할수록 매 시간 들어오는 정보의 양은 증가합니다. 게다가 이러한 메타를 점점 접하고 정보를 input하는 활동을 할 수록 정보는 쓸데없이 범람합니다.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다양한 정보를 보는 일에 지칩니다. 그러면 그럴 수록 정보를 접하는 그러한 활동이 의미 없어집니다. 우리가 통합 뉴스 사이트에 들어가 그냥 정보만 보고 나오는 그러한 활동이 되어간다는 이야기지요. :) 중간에서 조정해주는 사람이 나타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보를 분류하고 그러한 정보를 추천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정보의 분류(classify)나 수용(input)하고 다른 매체로 변용(output)하는 활동이 가능할 테니 말이죠 :)

    • Xeph 2007/06/30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정보를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겠지요. 그 방법에선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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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ion 1470N - Ubuntu

  Dell에 이어 Epson도 Linux PC시장에 뛰어들었고, HP도 이 시장에 동참할수도 있다는 소식에 Linux PC시장이 어떤 가치가 있느냐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Linux의 사용환경이 과거에 비해 대폭 편리해지면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Ubuntu Linux는 저도 사용해봤지만 아주 빠르고 편리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반 사용자가 Linux를 사용한다는 것은 많은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Linux에서는 게임도 제대로 되지 않을 뿐더러 프린터 지원도 미약하며 그래픽카드 지원 또한 치명적인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Linux PC가 Windows PC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 똑같은 사양에서 Linux Dell PC와 Windows Dell PC의 가격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당연히 Windows PC를 산 뒤 무료인 Linux를 다운받아 설치하는 것이 더 이익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inux PC의 등장은 PC시장에 중요한 것을 시사합니다.

Linux PC시장이 점점 커지게 되면 PC와 운영체제가 분리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PC판매자들이 PC가격에서 운영체제 가격을 뺀 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요. Windows, Ubuntu 혹은 하드디스크 포맷 상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곧 PC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PC시장이 대중화되면 중소 PC판매업체들에게 상당한 이익이 될 것입니다. 중소 PC판매업체들은 대기업보다 Microsoft와 Windows 대량 라이센스 계약에서 가격적으로 다소 불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운영체제 선택의 자유로움, 이것은 운영체제 독점문제를 해결 할 뿐만 아니라 PC시장 가격을 하락시키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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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2 2007/06/29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영체제는 돈주고 사는 것이라는 인식도 하게 되겠지요.
    저는 다음에 노트북 살때는 리눅스가 설치된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지금 노트북에 우분투를 설치해서 쓰는데 Fn키가 안되서 노트북의 기능을 모두 쓰고 있지 못하거든요.

  2. 핑크팬더 2007/07/03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현재 하드웨어 벤더들이 리눅스를 고려하지 않고
    제품을 만들고 있어서 하드웨어 활용성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당연히 리눅스노트북 구매의향이 생기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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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쯤 올블로그의 개편이 있었습니다. 기존 사이트 레이아웃이 약간 변경된 것 외에 새로 추가된 것은 '블로그 다독왕' 과 '좋은글 발견왕' 메뉴입니다.

  '블로그 다독왕'은 올블로그를 통해 블로그 글을 많이 읽은 사람을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해 메인화면에 표시해 주는 것이고 '좋은글 발견왕'은 추천을 많이 한 사람을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한 것입니다.

 개편의 핵심은 이 둘 중에서도 '좋은글 발견왕'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편 전만 해도 저 혼자서 추천한 블로그가 모두 올블로그 인기글에 올라갈 정도였으니까, 거의 혼자서 올블로그 인기글을 편집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개편 후 '실시간 인기글'목록이나 '맞춤글' 목록에서 추천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이지요. 이번 개편을 통해 올블로그는 바로 전 레이아웃에서 지적되왔던 '제대로 새로 나온 글을 보여 주지도 못할 뿐더러, 좋은 글들을 선별하지도 못한다' 라는 맹점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가지 바뀐 점이라면, 예전에는 사이드바에 있던 '실시간 인기글'이 아래로 내려오고, 그 대신 '오늘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이 추가되었습니다. '오늘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이 바로 다음날이 되면 '어제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로 바뀔 듯 합니다. 예전 '실시간 인기글'만이 사이드바에 있던 단점- 그때 그때 인기글 밖에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을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블로그메타사이트로 명성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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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답답하게 느껴지는 올블로그 개편된 디자인

    FROM 로망롤랑의 꿈 2007/06/29 12:43  삭제

    다른 것들은 차치하고 이전 디자인은 한눈에 많은 것이 들어와서 좋았는데,지금은 시각적으로 불편하다.....다른 분들은 어떨까. 기능상의 많은 변화보다는 직관적인 접근에서부터 뭔가 막히는 느낌. 그래서 답답하다.달라진 구성에 적응이 안된다. 한눈에 쏘옥 훑어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는데,지금의 구성은 접근성에서 별로인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고작 한눈에 들어 온다는 게, 뭔가 많이 짤린 느낌이다. 스크롤 다운을 많이 하지 않아도 전체적인 정..

  2. 올블로그 리뉴얼 되다...

    FROM 낚시광준초리의 Blog 세상(IT-Focus) with developer 2007/06/29 13:05  삭제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변화가 없었는데.. 아침에 호글님의 글 을보고 조만간 변경 되겠구나 했는데..점심시간을 기점으로 리뉴얼이 되었네요..이글은 그냥 첫 화면을 보고 첫인상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제 첫느낌은 새로운 올블이 이올린 + 이올린클래식 조합으로 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첫 화면에 실시간 인기글이 메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올린 첫 화면 또한 동일 한 방식입니다.그리고 우측에 오늘 가장 많이 받은 추천글 같은 거는 이올린 클..

  3. 올블로그 개편과 다독왕.

    FR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In China 2007/06/29 13:10  삭제

    올블로그가 드디어 개편하였습니다. 사실 큰 변화라고 할수는 없고, 메인 화면의 디자인이 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올려주셨으니 자세한 소개는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제가 중국에 살기에 로딩속도를 언제나 생각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로딩속도입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나의 추천 글"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기능이고, 좋은 글이 없어져 버리는 안타까움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이었다고 생..

  4. controversial & contraditory ~올블로그의 변화를 바라보며~

    FROM 1978:2007/XY 2007/06/29 13:13  삭제

    controversial 1 논쟁의 여지가 있는;쟁점(爭點)이 되는, 물의를 일으키는 2 논쟁을 좋아하는 contradictory 1 모순된, 양립하지 않는, 자가당착의 《to》 2 반박[반항]적인 1 반박론, 부정적 주장;【논리】자기 모순 2 정반대의 사물, 반대론 블로그 메타검색 사이트 (대표적인 것이 "올블로그" 겠죠)와 저 matane 라는 블로거의 관계(?)가 바로 저 두 단어로 집약되는 것이 아닐까,, 늘 생각했더랬습니다. 언제나 IT관련..

  5. 올블로그 개편 layout은 시대의 대세인가...?

    FROM Monologue 2007/06/29 13:53  삭제

    올블로그가 며칠전부터 v3.0 beta 라는 표딱지를 붙이고 있더니 드디어 오늘 개편했네요. 아직까지는 이전의 UI에 익숙해져 있는 손,귀,뇌의 영향으로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조금 쓰다보면 v2.3 UI에 적응했듯이 적응할 수 있겠지요. 근데, 개편된 메인화면을 보고 있자니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포털들의 지식검색 레이아웃이었습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다음 신지식으로 들어갔다가 그곳의 메인 레이아웃을 보고는 '어?' 했습니다....

  6. 올블로그 리뉴얼, 장점과 단점

    FROM blog/Draco 2007/06/29 15:08  삭제

    장점 Fun 키워드란 따로 독립 : 너무 심각한 이슈만 첫머리에 올라오는 것을 예방. 블로그 다독왕 / 좋은글 발견왕 : 파워 블로거보다 이용자를 발굴하는 새로운 시도. 인기 블로그카페 : 블로그 카페 활성화 애니매이션/ 롤링 요소 증가 : 좁은 영역을 활용하고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려줌 읽은 글 기능 마음에 든다. 페이지 넘어가서 찾기 힘든거 바로 다시 보기 가능. 이슈부분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로 해당 블로그로 이동되도록 바뀌었다. 단점 어딘가 익..

  7. 올블로그 개편은 정당한 평가를 받고있나? (컨텐츠와 편집 레이아웃)

    FROM 레몬가게:the Blog 2007/06/29 15:35  삭제

    요약부터 해보겠다. 개인적으로 올블로그의 개편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본다. 하지만 개편 3시간만에 무지하게 욕을 먹고 있는(현재 시각 오후 2시반인데 대부분 불편함과 반대를 호소하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이유는 단지 레이아웃, 아니 컨텐츠의 사이즈 조절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올블로그 운영진의 세밀한 편집수정을 촉구하는 바이다. 강하게 말은 했지만 사실 실시간 인기글의 프리뷰 사이즈를 줄이거나 빼는 방향으로 편집만 하면 충분할..

  8. 올블로그 페이지 개편. 불만있다.

    FROM 끄적끄적 2007/06/29 17:43  삭제

    올블로그가 첫페이지를 개편했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 불만이 있다. 가장큰 불만은 오페라에서의 불편함이다. 바뀐 올블로그는 오페라브라우저에 CPU 100% 잡아먹는다. 오페라에서 올블로그를 열때 100% 잡아먹고 지속적으로 50% 이상 잡아 먹는다. 불여우에서는 5개의 탭을 띄워둔 상태이고 오페라에서는 달랑 올블로그 하나만 떠있다. 오페라유저로써 올블로그가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않는 이상 나는 오페라를 버리든지 올블로그를 버리든지 선택을 해야한다. (..

  9. 올블로그에서 지식인 서비스 시작 - 본격적인 태그 지향적 서비스

    FROM 카를로스의 정보 꾸러미 상자 2007/06/29 20:19  삭제

    올블로그 개편에 대해서 많은 글이 올라왔는데.. 정작 중요한 이야기는 다 빠져있는듯해서 적어봅니다.. 사실 이번 리뉴얼하면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블로그 다독왕, 추천왕등도 꽤 좋은 기능이긴 하지만.. 사실 제생각엔 이번개편은 올블로그의 키워드 지향화라고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실시간 인기글 코너 박스도 사실상 폐지하고 추천받은글도 추천수 박스에도 인기도 베터리는 더이상 안나오고 그냥 순위로 바뀌고.. 더이상 추천수 보다는 키워드로 모든글을..

  10. 새로운 올블로그, 어디에 눈을 둬야할지

    FROM pei'space 2007/06/30 20:00  삭제

    한달전, 검색기능이 개편하면서 3.0이라는 버전이 붙어서, '메인은 언제 개편하지?'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개편되었다. 디자인은 지난번 개편한 검색 페이지의 레이아웃과 비슷하기 때문에, 특히 새로울 점은 없다. 확실히 많은 생각을 하고, 개선되어진 점이 많이 보인다. 일단 메인에서 목록을 불러올 때, 엄청난 불편과 불안정을 일으켰던 Ajax를 버린 점은 박수칠만 하다. 또한 글목록에서 '이미지있는 글만 보기, 짧은글 숨김, 관심블로그만 보기, 추천..

  11. Allblog는 당연히 Blog Portal로 발전해가야 하지 않을까

    FROM Xeph's Blog 2007/06/30 20:12  삭제

    개편된 Allblog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세세한 레이아웃이 예전보다 보기 좋지 않게 구성된 점도 있지만 '블로그 메타'가 아니라 '블로그 포털'로 바뀌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이 보입니다. 새로 바뀐 올블로그가 '좀 더 많은 글'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글 혹은 화제의 주제'만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을 지적한 것인데, 저는 이것이 당연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1년 전에 올블로그에 새로 올라오는 글을 IRC에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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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iyne 2007/06/29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발견..저건 언제 생겼죠-_-;;

  2. 로망롤랑 2007/06/29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심을 잘 짚어 주신 것 같네요...^^

  3. matane 2007/06/29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전송합니다 ^^
    "좋은글 발견왕"에 뽑혀볼까 하여, 추천도 하고 갑니다 ^^;;;;

  4. 꼬마얀 2007/06/29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 ~_~ 제 이름입니다 제이름.......;;;

    xeph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추천을 해주는 리액션에 대한 약간의 보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Xeph 2007/06/29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이름이 메인에 뜨면 무지 기분이 좋죠? ^^ 그 기분때문에 블로깅을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5. 레몬가게 2007/06/29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위에 제 이름이 있어서 일단 선추천에 선리플달고 보는겁니다. 꺄르륵.

  6. 레몬가게 2007/06/29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글에 인용을 좀 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하며 트랙백 보냅니다.

  7. 바로 2007/06/30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올블이 인정하는 막강 폐인이 되셨음을 알려들립니다. -_-;;
    어떻게 하시면 다독왕과 발견왕을 동시에 거머쥐실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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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AllbletAdNudge라는 CPC광고가 서비스되기 시작했습니다. OPMS라는 회사에서 하는 것인데, 이 회사는 Overture의 한국 대행사이기도 합니다.

AdNudge는 AdsenseAdClix와 같은 관련광고시스템입니다. 관련광고시스템이란 본문 내용을 분석하여 그 내용과 가장 적합한 광고주를 찾아내어 그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현재의 Allblet + AdNudge가 Adsense나 Adclix에 비해 블로거들에게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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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ense와 AdClix의 수입분배도


Adsense와 Adclix의 경우 왼쪽에 보시는 것처럼 광고주로부터의 수입이 둘로 분할됩니다. Adsense는 Google과 광고를 게재한 블로거로, AdClix는 Daum과 블로거로 발생한 수입이 나눠집니다. 다시 말하자면, Google의 경우 광고주를 모집하는 Adwords와 광고를 서비스하는 Adsense가 Google이라는 한 회사 안에 있기 때문에 수입이 분산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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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blet+AdNudge의 수입분배도

바로 위의 문단을 읽으면서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Allblet + AdNudge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바로 왼쪽의 그림이 나옵니다. Allblet + AdNudge에서 나온 수익은 AdNudge와 Allblog, 그리고 블로거로  수입이 셋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정확히 어떤 수식에 의해서 수입이 셋으로 나눠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수입이 셋으로 나눠진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광고주의 입장에서 1센트, 1원은 아주 큰 결정요소입니다. 그렇기에 Adsense, AdClix, AdNudge가 광고주로부터 1클릭당 받는 금액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금액을 둘로 나누는 것과 셋으로 나누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광고를 게시하는 블로거 입장에서 선택은 당연히 수익을 둘로 나누는 쪽일 것입니다.

  1클릭당 광고 게시자에게 주는 금액으로 경쟁할 수 없다면, AdNudge는 광고의 질로 승부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과 좀 더 관련있는 광고를 나오게 하고 광고주를 많이 모집하여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이 도움이 될 광고를 게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Allblet+AdNudge의 성공 여부를 떠나, 이런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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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방블르스 2007/06/24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았습니다. 에이전트 피를 줄여서 진행하겠지요.. 롱테일이 적용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를 바꿀만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난제라 보입니다..



내 늙은 아내

My Thinking 2007/04/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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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늙은 아내


내 늙은 아내는 아침저녁으로
내 담배 재떨이를 부시어다 주는데,
내가
"야 이건 양귀비 얼굴보다 곱네, 양귀비 얼굴엔
분때라도 묻었을 텐데?"
하면,
꼭 대여섯 살 먹은 계집아이처럼
좋아라고 소리쳐 웃는다.
그래 나는 천국이나 극락에 가더라도
그녀와 함께 가볼 생각이다.

                    
                                 -서정주


 가끔 공원을 걸을 때면 늙은 부부들이 나들이를 나온 것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표정에는 항상 어둠이 보였습니다. 무슨 어둠일까요. 늙었기에 생기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더 이상 계획을 세울 수 없기에 드는 무력감일까요.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에 대한 자괴감일까요. 하지만 이 시에서 서정주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이제 21살 쳐먹은 놈이 무슨 늙음에 대해서 논하냐'라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과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읽은 '인간을 넘어서'라는 책에서 제게 늙음에 대해 약간은 가르쳐 줬습니다.

 어젯밤 제가 다니는 학교 커뮤니티에서 저 시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아직 기억에서 지워지지 못한 제 예전 사랑이 꿈에도 나오고, 그 꿈에서 깨어나기 싫었었는지 12시간이나 자버렸습니다. 저도 제 배필을 만난다면 저런 사랑을 해야겠지요. 만난다면...

 너무나도 좋은 시이고,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그나저나 제 글은 언제봐도 주제도 없고 통일성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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