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 소설 '뇌(최후비밀, L'Ultime Secret)'를 읽었습니다. 베르나르의 소설을 처음 읽어서 그런진 몰라도 아주 색다른 구성이었습니다. 원서를 읽지 않고 번역본을 읽었기에 문체를 가늠할 수 없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문체도 확실히 특이하긴 하던데, 이것이 역자의 문체가 섞여있을 수도 있기에 쉽사리 판단하기는 어렵군요.
아직 이 책을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후의 내용을 읽지 않으시는걸 권합니다.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사뮈엘 핀처'의 죽음을 시작으로 이 죽음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최후 비밀'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리 저리 찾아보니, 그저 픽션이라는 말이 대부분인데 제대로 된 자료를 찾지 못해 아쉽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테지만,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뤼크레스와 이지도르가 합의를 해 적었던 13가지 것들을 제외하고 제 삶을 이끄는 동기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부끄러움'일 것입니다.
저는 항상 제 위치나 능력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조금 더 공부를 해야 하고 조금 더 느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여깁니다. 세상에는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저 가만히 있다가는 퇴물이 되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의도적으로라도 '부끄러움'을 느끼며 살아가려 합니다.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라고나 할까요.
아직 이 책을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후의 내용을 읽지 않으시는걸 권합니다.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사뮈엘 핀처'의 죽음을 시작으로 이 죽음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최후 비밀'이라는 것이 정말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리 저리 찾아보니, 그저 픽션이라는 말이 대부분인데 제대로 된 자료를 찾지 못해 아쉽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테지만,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뤼크레스와 이지도르가 합의를 해 적었던 13가지 것들을 제외하고 제 삶을 이끄는 동기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부끄러움'일 것입니다.
저는 항상 제 위치나 능력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조금 더 공부를 해야 하고 조금 더 느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여깁니다. 세상에는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저 가만히 있다가는 퇴물이 되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의도적으로라도 '부끄러움'을 느끼며 살아가려 합니다.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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